4년전 11세의 나이로 이웃의 13세 소년에게 방아쇠를 당겨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복역중이던 자수아 멘데즈(현재 15세)가 1일 석방됐다.
그는 과실치사죄로 선고받은 형량 14년중 4년을 복역하고 이날 그동안 수감되어 왔던 치노 청소년 교도소에서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당시 검찰은 멘데즈 소년이 집 정원에서 농구를 하다 언쟁 끝에 래리 키퍼트 소년을 향해 총을 겨눈 후 방아쇠를 당겼다며 1급 살인죄로 기소했으나 멘데즈는 우발적 사고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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