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만 일선 복귀, 지지자 서명 넘치게 확보
▶ 차량등록세 30달러 외 일체 추가부과 못하게
차량등록세를 30달러로 단일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I-776 발의안이 필요요건을 갖춰 올 가을 주민투표에 상정될 예정이다.
기부금 착복이 문제돼 한동안 2선에 물러나 있다가 최근 재기한 팀 아이만은 2일 대형 박스 4개에 담은 25만여명의 서명을 주 총무부에 제출했다.
발의안을 주민투표에 상정시키기 위해서는 유권자 197,000명의 서명이 필요하지만 아이만은 중복 또는 무효서명을 감안, 25만여명의 서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아이만은 이 서명들이“지지자들의 신뢰·충성·결의를 나타내는 서약”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만이 설립한 발의안 추진단체인‘퍼머넌트 오펜스’관계자들은 아이만의 착복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서명획득 작업이나 모금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돼왔다고 밝혔다.
I-776은 현재 킹·스노호미시·피어스 등 4개 카운티에서 도로사용료 명목으로 부과하고 있는 15달러의 차량 부과세를 폐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들 카운티에서 차량가격에 따라 매년 차량세를 부과하도록 허용한 관련 주법도 무효화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 면허국은 발의안이 통과되면 결국 주 정부가 부과하는 30달러의 차량세와 3달러의 등록수수료만 남게 된다고 말했다.
아이만은 현재 추진중인 발의안은 지난 99년에 통과돼 자동차세의 대폭감소를 가져다준 I-695 발의안의 본래 취지를 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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