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라디오 서울 5월 장학생에 선발된 김보람(18)양과 6월 장학생에 선발된 황세희(18)양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1일 오후5시 본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일보/라디오 서울은 여름방학 기간인 7월,8월을 제외하고 매달 한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천달러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5월과 6월의 장학생을 한자리에 모아 전달식을 가졌다.
5월 장학생에 선발된 김보람(18)양은 올해 렐레후아고교를 우수한 성적(평점 4.0)으로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 UC 얼바인대학에 진학해 생물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부친이 현재 보스니아지역 평화군으로 파견나가 있다는 김양은 스코필드부대내 어린이들은 물론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 한글학교 보조교사로서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인데 장래 유능한 소아과의사가 되어 한인커뮤니티는 물론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도 인술을 베푸는 삶을 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6월 장학생으로 선발된 황세희양은 맥킨리고교를 졸업하고 지난 4월에는 2002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에도 선발된 바 있는 다재다능한 학생으로 앞으로 한국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성우가 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황양은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해 어머니가 대리 수상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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