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LA서 파이프폭탄 3개발견 폭파
L A
LAPD 특별기동대는 5일 새벽 1시께 파이프 폭탄 3개가 발견된 사우스LA에 출동, 3개 모두 폭파시켰다.
LAPD 77가 경찰서에 따르면 파이프 폭탄들은 4일밤 10시께 사우스LA의 49가와 후버스트릿 북동쪽 코너에서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폭발물 전문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까지 인근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40여명을 소개시켰다.
그러나 경찰은 폭탄을 제거했을 뿐 이 폭탄을 누가 왜 설치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수 없다고 밝혔다.
호수에 빠져 중태소년 끝내 사망
레이크 이자벨라
지난 2일 레이크 이자벨라의 캠프그라운드에서 일가족이 물에 빠져 숨진 사건의 사망자는 당시 중태였던 5살 소년이 4일 병원에서 결국 숨짐으로써 5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던 7살 여아 린제이 스켁스의 사체도 3일밤 레이크 이자벨라에서 100피트 떨어진 모래톱에서 잠수부들에 의해 발견, 인양됐다.
이날 희생된 일가족은 마틴과 샬롯테 스켁스 부부(45)와 딸 멜라닌(10), 에이프릴(8), 린제이(7)와 5살 아들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딸중 하나가 강풍에 밀려 물속으로 떨어지자 다른 가족들이 그를 구하기 위해 모두 뛰어들어 변을 당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경찰총에 반신불수 3,500만달러 소송
샌타파울라
경찰의 마약단속 기습수사 과정에서 총격을 받아 반신마비가 된 샌타파울라의 한 남성과 그의 가족들이 LA시와 벤추라카운티, 마약단속국, 연방정부를 대상으로 3,500만달러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측 변호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이미 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들은 고소장을 통해 지난 4월 17일 바론(22)은 그를 체포하기 위해 자택에 뛰어든 경찰과 마약전담요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요원이 발사한 총에 머리를 맞아 반신불수가 평생 누워지내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바론이 이미 3자녀의 아버지로 가족부양을 해왔다며 과잉수사가 낳은 결과에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제소배경을 밝혔다.
한편 경찰측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위협적 자세로 서 있던 바론이 권총을 빼들었고 총을 버리라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총을 겨눴다고 정당방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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