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재혼한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34)가 새남편 대니 모더(카메라맨)의 전 부인 베라 보더로부터 “남편도둑”이라는 공개적인 저주를 받고 있다. 전 미스 USA출신으로 현직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베라는 런던의 선지의 온라인 버전을 통해 “남의 남편 도둑질만 일삼는 줄리아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줄리아는 대니에게 만족치 못하고 1년안에 또 다른 남편을 넘보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녀는 “대니를 잃고 싶지 않아서 노력했지만 포기했다”고 전남편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음을 고백하고 “그러나 날 배신했듯이 그는 곧 줄리아도 배신하게 될 것”이라고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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