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워싱턴 기념식이 17일 오후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워싱턴호남향우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행사는 1부 ‘천지음’, ‘한판밴드’, ‘노래노래’ 그룹의 개막공연에 이어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5·18 희생영령에 대한 묵념을 통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이강석 워싱턴호남향우회 회장대행은 “1980년 발생한 5.18을 잊지 않기 위해 호남향우회가 생겼고 매년 호남향우회에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제 이 행사는 더 이상 호남향우회만의 행사가 아니고 우리 모두의 행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지역 한인회들과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대현 전 회장은 5.18 기념재단 이사장의 기념사 대독을 했고 이맥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회장은 5·18 민주화운동 경과보고를 했다.
문인석 워싱턴 총영사는 “5·18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기폭제가 됐다”면서 “이번 행사에 한인회들이 함께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준형 평통 회장과 이재수 미주 부의장, 고은정 워싱턴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 김덕만 버지니아 한인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도 기념사를 통해 “5·18 정신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숭고한 희생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제창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후 만찬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 한인회, 메릴랜드총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가 주최하고 평통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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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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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 호남향우회의 주장처럼 민주화운동인지 반국가전복 간첩들의 반란이었는지 스스로 조사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