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딧의원 부인 잡지사에 1천만달러 소송
프레즈노
실종됐다 최근 사망이 확인된 백악관 인턴 찬드라 리비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궁지에 몰렸던 개리 콘딧 연방하원의원의 부인 캐롤린 콘딧이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지를 상대로 제기한 1,000만 달러짜리 명예훼손 배상 청구소송이 프레즈노연방지법에 의해 진행된다.
올리비에 웬거 연방지법 판사는 10일 캐롤린이 이미 접수시킨 소송내용이 부당하다며 사전 기각시켜 달라는 내셔널 인콰이어러지 측의 요청을 기각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주간지는 지난해 7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웹사이트 1면 뉴스 헤드라인으로 “콘딧의원의 아내가 찬드라를 공격했다’고 뽑고 그녀가 남편의 콘도에 있던 찬드라에게 전화로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캐롤린은 자신은 찬드라를 만난 일도, 얘기한 일도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워싱턴 경찰도 이주간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전과있는 운전자 고용하지 않겠다”
LA
빈 버스안에서 MTA운전자에 의해 성추행을 당한 소년의 사건이 사회적 물의를 빚자 MTA당국은 10일 앞으로 중범이나 특정분야의 경범 전과가 있는 운전자를 채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MTA는 전과가 있더라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는 고용할 수 있게 했으나 앞으로는 중범은 물론 경범 전과자도 채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고용규칙에 명문화 하기로 했다고 관계자들은 이날 밝혔다.
MTA는 또 앞으로 18개월 이내에 5,000대의 MTA버스와 전철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아울러 발표했다. MTA는 지난해 6월 중범전과가 있는 운전자 앤소니 자라고자가 빈버스안에서 15세 청소년을 성추행한 사건이후 재발방지책을 연구해왔다. 한편 자라고자는 지난 3월 30년형을 선고받았다.
210 프리웨이 전복차량서 불에탄 시체
아주사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는 10일 저녁 7시 30분께 210번 프리웨이 동쪽방향 아주사 출구의 전복차량에서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된 운전자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CHP에 따르면 이 트럭은 출구로 빠져나가려다 중심을 잃고 길가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으며 아주사 애비뉴 남쪽 레인쪽에 뒤집어진 채 화염에 휩싸였다. 부근을 지나던 운전자들이 전파된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를 끌어내려 노력했으나 불길이 강해서 구조하지 못했다.
CHP가 당도하여 불을 껐을때는 이미 운전자는 새까맣게 타버려 신원을 전혀 파악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CHP 볼드윈팍 관계자들은 현재로서는 사고경위조차 알 수 없다며 가족 및 친지 또는 당시 현장을 목격하거나 운전자 구조에 나섰던 사람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