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선거관리국
자료 입수
오는 9월 하와이주 예비선거에서 주지사에 출마할 목적으로 선거관리국으로부터 등록서류를 가져간 인사가 무려 3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지사에 출마할 목적으로 등록서류를 가져간 인사도 15명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알려진 주지사 선거 출마군에 비해 훨씬 많은 후보들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보가 11일 입수한 하와이 선거관리국의 후보자 출마 및 등록현황 내용에 따르면 주지사 선거의 경우 주지사 출마를 목적으로 서류를 가져간 인사가 지난 2월1일 등록서류를 가져간 조나단 아들러(자연법당)와 엘버트 마샬(민주당)을 시작으로 6월27일 크리스탈 영(공화당)씨까지 29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7월11일 현재까지 주지사 출마 등록서류를 접수시킨 사람은 조나단 아들러후보(4월1일 접수, 자연법당), 에드 케이스후보(5월20일 접수, 민주당), 다니엘 커닝햄후보(6월14일 접수, 프리 에너지당), 린다 링글후보(5월28일 접수, 공화당), 케네스 메스커후보(7월3일 접수, 무당파당), 아르투로 레예스후보(5월8일 접수, 민주당)등 6명이었으며 민주당의 유력후보인 메이지 히로노 부시장을 비롯한 나머지 20여명은 아직 공식 등록서류를 접수시키지 않고 있다.
또 부지사 선거의 경우 지금까지 7~8명선이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무려 15명이 후보등록 서류를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7월11일 현재까지 마이클 메데이로스후보(6월14일 접수, 무당파당), 다니엘 모리모토후보(5월8일 접수, 자연법당), 아서 파월후보(6월14일 접수, 프리 에너지당), 달톤 타노나카후보(6월27일 접수, 공화당)가 공식으로 출마서류를 접수시켰고 전 하와이지법 판사출신인 제임스 ‘듀크’ 아이오나가 11일 공화당 후보로 부지사 출마서류를 접수시켰다.
주지사 선거의 경우 린다 링글 공화당 후보의 우세 속에 민주당후보로 누가 선출되는가에 관심의 향배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지 히로노 부지사와 에드 케이스후보의 득표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부지사 선거의 경우 공화당에서는 달톤 타노나카 후보와 제임스 아이오나 후보등의 득표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민주당의 경우 호놀룰루 시의회 의장 출신인 존 요시무라 후보와 다나 이케다 후보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서류를 접수시키지는 않았으나 일단 지명도 면에서 앞서는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와이 예비선거 관련 주요 일정
▲예비선거 입후보 등록 마감: 7월23일
▲예비선거 유권자등록 마감: 8월22일
▲예비선거 부재자투표기간: 9월9일~9월19일
▲예비선거일 :9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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