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이후 마우이 상공에서 실종됐던 경비행기의 탑승객 4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당국은 주말이었던 지난 13일 오후 실종신고가 접수됐던 경비행기가 15일 오전7시50분쯤 마우이 동쪽 하나(Hana) 하이웨이로부터 약200야드 떨어진 나히쿠지역에서 추락한 채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으며 경비행기내에 탑승하고 있던 탑승객 4명 전원이 숨진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경비행기는 ‘세스나 카디널 177’기로 ‘베실 브라더스 건축회사’의 공동소유주인 스티븐 베실이 비행기 소유주이자 조종사였으며 기내에는 성인1명 외에 10살짜리와 11살짜리 소녀가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스티븐 베실의 친척들은 지난 13일 카훌루이 공항당국에 오후2시쯤 이 경비행기가 마우이 동쪽 하나지역을 향해 이륙했으며 카훌루이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보고한바 있다.
그런데 이 경비행기는 이륙한지 두시간 뒤쯤 1,600 피트 상공 케아나에 포인트 지점에서 레이더에 잡힌뒤 정상속도로 날아가다가 하나로 향하는 해안지역 인근에서 레이다망으로부터 사라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비행기는 연방항공국에 오후7시45분쯤 실종된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실종 이틀만인 15일 오전 추락한 것으로 발견된 것이다.
한편 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2명의 성인과 10세, 11세 소녀들이 모두 일가족인지 아닌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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