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관한 한 일본의 다치바나 다카시를 따라 갈 사람은 없다. 다치바나는 독서량이 엄청날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책을 쓴 사람이다. 한마디로 ‘지식광’이자 ‘독서광’이라고 할수 있다. 그는 자신의 독서편력을 담은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는 책도 낸바 있는데 그가 이 책에서 들려주는 몇가지 독서법을 살펴본다.
▲책을 사는데 돈을 아끼지 말라. 책이 비싸졌지만 기본적으로는 여전히 싼편이다. 책 한권에 들어 있는 정보를 다른 방법을 통해 얻으려면 몇배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하나의 테마에 대해 책 한권으로 다 알려고 말고 비슷한 관련서들을 찾아 읽어라.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 말라. 선책의 실패도 선택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료로 생각하면 된다.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무리해서 읽지말라. 이것은 시간낭비이다.
▲읽다가 중단하기로 한 책이라도 일단 마지막까지 한 장 한 장 넘겨보라. 의외의 발견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속독법을 몸에 익혀라.
▲책을 읽는 도중에 메모하지 말라. 꼭 메모를 하고 싶으면 책을 다 읽고 나서 메모를 위해 다시 한번 읽는 것이 경제적이다.
▲남의 의견이나 북가이드 같은 것에 현혹되지 말라.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다.
▲주석을 빠뜨리지 말고 읽어라. 때때로 본문이상의 정보가 실려 있기도 하다.
▲대학에서 얻은 지식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사회인이 돼서 축적한 지식의 양과 질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젊은 시절에 다른 것은 몰라도 책 읽을 시간만은 꼭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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