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미주본부(본부장 이문희)는 2003년 미주 한인이민100주년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전화카드를 발급, 판매키로 했다.
지난주 하와이를 방문했던 데이콤 관계자들은 하와이를 비롯한 전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측과 전화카드 판매를 통한 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기금 모금에 일조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하고 구체적인 디자인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콤 관계자는 "하와이의 경우 기념사업회가 이미 다른회사 전화카드를 판매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한국으로만 통화가 가능하고 미주 각 지역에 따라 한국과의 통화요금차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데이콤 전화카드의 경우 한국과 미국 어디서든 통화가 가능하고 한국으로 거는 전화요금이 미주 어느지역에서나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데이콤 관계자는 "이민100주년을 맞아 하와이를 비롯 미주지역을 찾는 한국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 전화카드는 미주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홍보 마켓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콤사는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에 전화카드 수익금 분배는 물론 기념사업회 로고(사진)가 그려진 전화카드및 홍보물 제작을 대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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