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로이오’ Keeper of the Flame 수상
사탕수수농장 한인 이민자 아버지와 사진신부 어미니사이에서 태어난 전형적인 하와이 한인2세 에스터 권 아리나가여사가 지난 26일 히힝식당에서 열린 ‘나 로이오(Na Loio)’ 기금모금 연례 모임에서 2002 ‘Keeper of the Flame’ 상을 수상했다.
’나 로이오’는 주내 뜻있는 법조인과 의료인등이 모여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민자들에게 법률서비스와 이민자 가정의 가정폭력문제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 민권단체로 매년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 온 회원들에게 활동상을 수여하며 그들의 봉사정신을 기리고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연례기금모금 행사장에서 2002 ‘Keeper of the Flame’ 상을 수상한 에스터 권 아리나가씨는 변호사로서 작가로서 그리고 시민운동가로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며 하와이 여성지위 향상에 큰 족적을 남긴 한인2세로 현재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에서 다큐먼타리 제작과 사진집 제작, 비솝박물관 전시준비사업등에 관여하며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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