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출신 시애틀대학 법대예비 과정에 재학중인 이윤경(20 사진)양이 로스엔절레스 한미장학재단(KASF)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한미장학재단은 1년에 한번 한국계 대학생과 대학원, 박사및 전문대학 과정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천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장학금을 지불하고 있다.
올해 한미장학재단 서부지역 71명의 선발 장학생 가운데 하와이 출신으로는 이양이 유일하게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경양은 세인트 패트릭중학교 졸업당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재원으로 올가을 학기에 시애틀대학교 법대에 진학해 장래 판사가 될 꿈을 키우고 있다. 이양은 하와이에서 고등학교 재학 당시 연방판사 사무실에서 인턴쉽을 거쳤고 현재 시애틀에서도 연방검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이양은 하와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한종, 효찬부부의 남매중 맏딸이다.

<신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