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100주 패션쇼 준비중인 디자이너 지니 천씨
"이민자의 한사람으로서 이민100주년을 맞는 하와이 한인사회 자긍심을 현지인들에게 전하고 싶었어요. 9월 패션쇼에서는 한국의 수준높은 섬유들을 소재로 다양한 패션 작품들을 선보일 것입니다"
오는 9월28일 정오 힐튼호텔 코랄볼룸에서 열리는 이민100주년기념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는 의상 디자이너 지니 천(사진)씨는 "이민백주년기념 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우수 섬유를 소재한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며 한국의 첨단 섬유산업 발전상을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의 고유 브랜드 장 미쉘 캐쥬얼 웨어와 재클린 드 미쉘의 정장및 이브닝드레스외에도 화사한 웨딩드레스에 이르기까지 120여점에 이르는 작품들이 선보일 것입니다.”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을 주류사회 각계각층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지니 천 패션쇼에는 화려하고 다양한 패션외에도 주내 각계 유명인사들을 대거 모델로 기용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인사회 백주년기념사업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저의 고객들 대부분이 기꺼이 모델로 동참해 주었어요. 전현직 주지사부인들을 비롯해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있는 자랑스러운 한인들, 미스코리아 하와이출신 미인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모델로 등장할 것입니다"
한인 이민1세로서 디자이너겸 비즈니스우먼으로 하와이 패션업계 주목을 받고있는 지니 천씨는 이민10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쇼에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가해 줄 것을 기대했다. 패션쇼는 오찬을 겸해 열리며 티켓구입(1인당 50달러)은 733-3212(이민용)로 하면 된다.
<신수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