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벨뷰 등지서…경찰-주민간 유대강화 초점
전국적으로 경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범죄예방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연례‘밤나들이’행사가 6일 밤 시애틀·벨뷰·에버렛 등 퓨젯 사운드 일원에서도 벌어졌다.
이스트사이드에서는 벨뷰의 크로스로드 몰 일대에 수백명의 주민이 참가, 업소측이 무료로 제공한 핫도그와 과자를 즐기며 경찰관들 및 이웃과 상견례를 가졌다.
한 벨뷰 경찰관은 매년 행사 참가자가 늘고있다며“모처럼 경찰과의 대화에 기대를 걸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올해로 19회 째를 맞은 이 행사는 전국타운워치협회(NATW)가 주관, 경찰과 주민간의 유대 강화 및 이웃들과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들은‘밤나들이’는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들이 커뮤니티의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접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최측은 행사장 주변에서는 핫도그와 과자를 무료로 제공했고 어린이들은 세워놓은 소방차를 구경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미국 및 캐나다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 행사에는 매년 3천3백만명 가량의 주
민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NATW 관계자들은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