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왕국 유일했던 안과 수술의사 떠나자
하와이안과센터 코보이 박사 임시특파봉사
O...퍼시픽 아일랜드 도서국가중의 한곳인 통가왕국에 유일했던 안과수술 의사가 떠나자 하와이안과센터의 코보이박사가 임시로 통가왕국에 체류하며 안과수술을 맡아주기로 했다고.
코보이박사와 하와이언 안과협회의 의사들은 지난 18년간 퍼시픽아앨린드에 있는 수많은 왕국을 돌며 해마다 안과시술을 무료로 실시해주고 있는데 지난해에 통가왕국의 유일한 안과수술 빌리엄박사가 통가를 떠나면서 코보이박사에게 부탁, 코보이박사가 통가 왕국이 새로운 안과수술의사를 구할 때까지 앞으로 4년간 통가에 머물면서 안과수술을 해주기로 했다는 것.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한 한인은 ‘아직도 문명시대에 한 국가에 안과수술을 해줄수 있는 의사가 한명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여하튼 하와이에서 봉사정신으로 통가로 떠나기로 한 의사의 정신은 평가해주어야 할 것 같다’고 한마디.
한인낭자들 3주 연속 LPGA 독식 ‘이러다 규제받는 것 아니냐’ 우려도
O...지난 주말 김미현 선수가 LPGA 웬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최근 3주 연속 한인낭자 골퍼들이 LPGA 무대를 정복하는 ‘그린 천하’를 이룩해내자 일부 하와이 동포들은 ‘이러다가 LPGA에서 한인낭자 골퍼수를 규제하는 것 아니냐’는 기분좋은 엄살을 부리기도.
와이키키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P씨는 ‘김미현 선수가 우승한 것도 우승한 것이지만 3주 연속 한인낭자들이 우승을 차지한데다 그것도 2주 연속으로 한인낭자들끼리 1, 2위를 다퉈 나머지 선수들은 완전히 들러리 취급 당한 형편’이라면서 ‘월드컵에서 한국팀에 졌던 이태리도 월드컵 뒤 프로축구 리그인 세리에A의 외국출신 용병을 1명으로 제한하지 않았느냐’고 나름대로 근거있는 전망을 내놓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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