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하와이 한인동포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고 있다.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김창원)는 지난주 팔라마마켓이 1만달러 성금을 보내온데 이어 한인2세 비뇨기과 전문의 찰스 김쥬니어박사가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3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김창원회장은 지난 5일 정기월례 모임에 앞서 찰스 김 가족들로부터 3만달러를 전달받고 "이제 불과 몇 달 남지않은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하와이 한인동포사회가 하나로 뭉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범동포사회가 참여하는 모금운동 전개와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백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회장은 "오늘 3만달러를 기부한 찰스 김 가족 가운데 한인 2세인 찰스 김쥬니어는 쿠아키니 메디컬플라자와 펄시티 팔리모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주내 유명 비뇨기과 전문의"라고 소개하고 김박사의 모금운동 동참을 계기로 이민100주년기념사업 모금운동에 한인사회 전문직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아울러 당부했다.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성공적 개최를 위한 모금운동에는 이외에도 하와이 민주평화통일위원회와 일본에 거주하는 한인동포가 시티은행을 통해 각각 1천달러를 보내왔고 오아후거주 박상철씨와 이름을 밝히길 거부하는 무명씨가 각각 300달러, 100달러 기금을 보내왔다.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백주년기념사업에 대한 범동포사회 홍보와 모금운동 확산을 위해 각 한인마켓과 식당가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백주년홍보 차량 스티커(사진 위)도 배부키로 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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