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포드 자동차사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5% 가량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 포드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애널리스트들과 자사 실적호전 정책을 논의한 포드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구조조정 정책이 적절히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비용절감 노력이 크게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고 신용등급 하향조정으로 인해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UBS 워버그의 애널리스트 사울 루빈은 투자 보고서를 통해 "현재 포드는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성격을 가지고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하는 경영진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의 길이 평탄할 것이라는 기대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포드의 CFO는 애널리스트들에게 자사가 이익마진을 악화시키는 인센티브 제도 등을 겨루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추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들은 두 단계 신용등급 하향조정이 단행될 경우 포드의 자금대출 비용은 상승하고 순익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포드 측은 심각한 가격 상황과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비용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포드의 주가는 44센트, 3.6% 하락한 11.85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GM은 51센트, 1.2% 하락한 48.36달러,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0.2%, 8센트 하락한 43.2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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