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가 5일 발표한 7월중 부동산 거래현황 통계에 의하면 이 기간동안 오아후에서만 366건의 기존주택 거래가 성사돼 지난해 7월과 비교할때 12.6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중 기록한 366건은 월별 통계로 볼때 지난 1987년 기록했던 367건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콘도미니엄 거래시장도 활기를 띠어 7월중 528유닛이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1990년 7월이후 월별 통계로 볼때 가장 높은 수치다.
가격도 높은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단독주택의 경우 중간거래가격이 지난해 7월에 비해 5.3% 오른 32만달러로 나타났으며 콘도미니엄은 중간거래가격이 더 뛰었다.
지난 7월 콘도미니엄 중간거래가격은 15만7천달러로 집계되어 지난해 7월보다 무려 12.1퍼센트나 뛰었다.
오아후의 부동산시장이 이렇듯 활황을 보이고 있는 것은 6퍼센트 이하의 낮은 이자율에 인벤토리의 한계에다 최근 주식시장이 침체하면서 주민들이 주식투자보다 부동산 구입쪽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미 증시가 계속 침체양상을 보이는한 하와이의 이러한 부동산 붐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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