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14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폭등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3.08%(260.92포인트) 상승한 8,743.31, 나스닥지수는 5.12%(65.02포인트)나 오른 1,334.30에 거래가 종료됐다. 또 S&P500지수는 4.00% (35.41포인트) 추가한 919.63을 각각 나타냈다.
주가는 전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발표를 했을 때만 해도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전장에는 회계장부에 대한 대표이사의 최종 확인작업이 이날로 마감되는데 따른 부담감으로 매도 대열에 섰었으나 오후장 들어 소비지출의 증가로 경제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 쪽으로 급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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