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체육회(회장:김영해)는 내달 2일 노동절을 맞아 카피올라니공원에서 개최되는 하와이 한인민속축전을 앞두고 16일 오후 서라벌식당에서 대표자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김영해체육회장은 "17일 현재 민속축전 참가신청을 마친 단체는 무량사, 한국성당, 하와이 산악회, 아가페교회,소망교회, 에덴교회,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화룡축구팀"이라고 밝히고 25일 참가 마감까지 더많은 한인단체들이 신청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올해 민속축전은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경기종목과 놀이기구등을 마련함은 물론 문스북클럽의 도서장터, 에어로빅 시험, 서울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추첨등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체육회는 민속축전 당일날 음식판매는 하지 않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자체적으로 음식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되는 민속축전에는 축구,배구,족구,윷놀이, 닭싸움, 사탕따먹기등 단체와 일반경기외에도 장수대학과 춤사랑, 명우단, 천주교-정은선무용단의 각종 민속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인청년상공회의소와 하와이 한인해병전우회가 도우미로 참가키로 했다.이날 모임에서 참가 대표단들은 한인체육회가 일괄적으로 텐트를 설치키로하고 단체팀의 참가비를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인상했다.
<신수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