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편장렬)와 한인변호사협회(회장 김진)가 13일 오후 7시 와이알라에 컨트리 클럽에서 신구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을 가졌다.
춤사랑의 한국고전무용으로 시작된 이날 합동 이취임식에는 닐 에이버크럼비 연방하원의원과 앤 고바야시 시의원, 카렌 안 판사, 팻 하마모또 주교육청장을 비록한 각계인사와 이우홍한인회장을 포함한 한인사회 각계 단체장들과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두 단체 신임회장단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하와이에서 변호사와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인 2, 3세들도 대거 참석해 한인사회 결속을 보여줬다.
존 림판사의 주관하에 합동 신임회장단 취임선서식을 한 편장렬 한인상공회의소회장과 김진 한인변호사협회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한인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두 협회가 긴밀한 공조관계를 갖고 더 노력할 것"이며 "미주한인이민100주년을 맞아 많은 협력과 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상공회의소는 이날 김보람(캘리포니아 대), 크리스토퍼 링(MIT), 이스터 유(아메리칸 대)에게 각각 1천 달러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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