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의실 및 컴퓨터 교실 등 마련…매칭펀드 마련이 숙제
대한부인회의 사회복지 센터가 완공되면 각종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렌트와 교통비도 줄어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일 복지센터 착공식 후 황기현 부인회장, 김옥순 건축위원장, 박영실 건축위원회 총무로부터 복지센터의 세부계획을 들어보았다.
복지센터 건축 총 예산은?
▲김옥순: 90만달러 중 50%정도는 정부서 지원 받았지만 커뮤니티서도 15만달러 정도의 매칭 펀드를 마련해야 한다. 한인사회로부터 도움이 필요하다.
-건물 규모는?
▲박영실: 1만 평방피트 규모의 2층 건물로 2층은 16개의 사무실, 1층은 2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 홀과 주방 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컴퓨터 교실 등이 마련된다.
현재 월 1천달러씩 렌트를 내고 있는 급식장을 이곳서 직접 운영하게 되며 필요시 칸막이를 이용, 각종 교육을 위한 교실 및 회의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
건축 허가가 나오기까지 어려운 점은 없었나?
▲김옥순: 대형 한인교회가 바로 앞에 있는데다 부인회까지 복지회관을 지으면 한인 타운이 될까 염려해 반대한 주민들이 많았다. 수차례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을 설득했다.
-현재 부인회 사무실 여건은?
▲황기현: 20여개 프로그램을 위한 상근 직원 및 가사보조원 등 560여명이 복작거려 트레일러까지 동원한 형편이다. 현 사무실은 그대로 두고 퍼시픽 빌라 노인아파트와 현 사무실 중간에 신축할 예정이다. 지난 2~3년간 복지회관 건축 준비를 위해 전임 회장들의 수고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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