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동절 연휴 동안 개솔린 값이 평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 여름 서북미 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작년 여름보다 싼 편이었다며 이라크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한 개솔린 가격은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 워싱턴 지부에 따르면 시애틀-벨뷰-에버렛 지역의 보통 언레디드 개솔린 가격은 이번 주 갤런 당 평균 1.49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 5월말 메모리얼 데이 연휴 때보다 갤런 당 2센트가 싼 셈이다.
전국적으로도 개솔린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큰 변동 없이 갤런당 평균 1.4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AAA 본부가 밝혔다.
AAA는 이번 연휴 기간동안 전국적으로 3,270여만명이 집에서 최소한 50마일 떨어진 곳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노동절 연휴의 자동차 여행객보다 약간 줄어든 수치이다.
워싱턴주 AAA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라 자동차 여행객이 전국적으로 줄고 있는데다가 특히 워싱턴주엔 근래 실직한 사람들이 많아 자동차 사용 자체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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