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미술대회 시상식 및 협회전 리셉션…28일까지 전시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협회 (회장 홍경림) 주최 제10회 서북미 학생 미술대회 시상식 및 12회 협회전 리셉션이 7일 레이크우드 도서관 홀에서 열렸다.
지난 5월18일 타코마 티클로우 팍에서 열린 미술대회에 참가한 180여명 중 입상자 50여명과 그 가족들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배 미술인들도 다수 참석, 어린 후배들을 격려했다.
최고상인 주지사상을 받은 레베카 권양은 쿠퍼 유니언 미술학교에 입학, 뉴욕으로 떠나 어머니 권애나씨가 대신 상장과 500달러 US채권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페더럴웨이 선교교회 데이케어에 다니는 유민지(5)양은 총영사상을 받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크레용으로 강아지, 고양이, 친구들이 노는 모습을 그린 민지양은“빨리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트로피를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올 대회엔 좋은 그림이 많이 나왔으나 장소가 협소해 다 전시 못한 점이 아쉽다”며 대신 전시실이 아담하고 조명도 좋아 그림들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도서관 2층 전시실에는 학생 미술대회 입상작 30점과 함께 협회원 15명이 출품한 유화·판화·서예·사진 등 30여 점이 나란히 전시됐다. 이 전시회는 9월2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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