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장서 모인 헌금중 절반 본국 수재의연금 내기로
하와이기독교TV방송 개국 17주년 기념 제10회 성가합창제가 7일 오후6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와이한인기독교 교회협의회와 각 한인업소들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성가합창제에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감람연합감리교회, 아이에아한인연합감리교회, 호놀룰루 한인장로교회, 하와이 한인중앙교회, 에덴장로교회, 밀리라니 침례교회, 하와이소망침례교회, 밀알장로교회 등 모두 9개의 교회가 참가, 다양한 성가곡들을 선사해 본당을 가득메운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의 비둘기선교회와 하와이한인중앙교회 예술합창단의 특별찬양은 합창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도 했다.
기독교TV방송국의 쟌 신이사장은 "오늘 모인 헌금 중 절반은 본국의 수재의연금으로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한 각 교회성가대들은 이날 한 곡씩을 선정해 찬양했는데 일부 교회는 한복을 전 성가대원들이 맞혀 입는 등 성가의상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성가합창제는 순위 발표 없이 마지막은 전 성가대원들이 나와 연합성가로 맺음을 지어 교회의 단합과 찬양보급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현조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