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 콘서트
LA카운티페어는 유명 연예인들의 콘서트로도 유명하다. 페어가 개 막하는 13일에는 유명 록밴드인 ‘워‘(War)가 그랜드스탠드 무대에 오르고 15 일에는 소울 싱어 알 그린이 열창의 무대를 만든다.
콘서트의 입장료는 12~17달러이지만 무대 뒤쪽 좌석의 경우 페어 입장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정된다. 공연 후 487에이커의 넒은 페어 그라운드 하늘을 장식하는 불꽃놀이가 장관이다.
▲놀이공원
대부분이 가족단위인 관객들을 위해 위락공원 같은 80여종의 탈 것과 125종의 어린이를 위한 조랑말 타기, 코끼리 타기 등의 놀이가 선보여진다. 모든 놀이기구는 티켓을 구입해서 타는데 티켓은 1장당 75센트이며 16장짜리가 10달러, 36장짜리는 20달러이다. 월~화요일에는 모든 놀이기구에 오를 수 있는 팔목밴드를 15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10개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팔목밴드가 역시 15달러이다.
▲웨스턴 페스티벌
경마와 기마술 시범이 열리고 서부 개척시대 당시 멀리 떨어진 우시장으로 소 떼를 몰고 가는 카우보이들 의 모습을 재현하는 캐틀 드라이브가 볼만하다. 양털 깎기, 애완견 경연대회도 열린다.
▲음식 및 공예품 부스
1,000개 이상의 부스에서 일용품, 장 난감, 티셔츠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폰티액 등 수십개의 기업들이 참가, 넓은 공간에 홍보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약 400여개의 음식 부스가 들어서는데 미국 각 지역의 대표하는 음식들은 물론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의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 .
▲아시안 페스티벌
올해로 6회를 맞는 아시안 페스티벌은 27~29일에 열린다. 중국 곡예단의 공연을 비롯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의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각 국의 음식이 선보인다. 동양의 음악이 연주되고 공예 미술 전이 열린다.
▲노인 건강 페어
17~24일까지 열리는 특별 행사에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진료 부스가 마 련된다. 노인들은 콜레스테롤, 혈압, 안과 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 마사지 서비스도 마련된다. 힐크 레스트 홈 등 양로원들이 후원하는 노인 양로시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볼룸댄스 콘테스트도 열린다. 한편 매주 화요일은 노인 스페셜데이로 노인들은 4달러에 페어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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