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호미시 카운티, 17일 선거 앞두고 유권자들에 당부
스노호미시 카운티가 17일 예비선거에서부터 터치 스크린 컴퓨터로 투표를 실시, 한인 유권자들도 이에 대한 예비지식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터치 스크린 컴퓨터는 전자식 비행기 티켓 구입 컴퓨터처럼 키보드 없이 손가락으로 화면을 눌러 작동한다. 잘못 눌러도 다시 이전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고 빠뜨린 것도 최종 확인 때 고칠 수 있어 사용이 생각보다 쉽다고
관계관이 설명했다.
12일 에드먼즈 시니어 센터에서 컴퓨터 투표기 사용방법을 설명한 밥 터윌리거 감사관은 투표소에 종전처럼 종이 투표지가 마련돼 있지 않다며 컴퓨터 투표기로만 기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이 컴퓨터 투표 방법을 설명했다.
1. 투표장에 가면 우선 유권자 이름이 등록된 책에 서명한다.
2.컴퓨터 작동을 위한‘액티베이트 카드’를 받는다.
3. 원하는 후보들 난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면 화살표가 나온다.
4. 잘못 눌렀어도 다시 정정할 수 있다. ‘Next’를 누르면 다음 화면이 나온다.
5. 확인(review)를 거쳐 ‘Cast your ballot’를 누르면 최종 투표로 연결된다.
6. 처음 받았던 카드를 돌려주고‘I Voted’란 스티커를 받는다.
터윌링거 감사관은 카운티내 한인 인구가 일정치에 도달치 않아 아직 한국어판은 없다며 컴퓨터 투표시 영어 가능한 친지를 동반해도 된다고 말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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