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PS, KABA 공동으로 골프대회 주관, 4,500달러 모아줘
워싱턴주 한인 생활상담소(KCCC)를 돕기 위해 한인 전문인 협회(KAPS·회장 토니 김)와 한인 변호사 협회(KABA)가 공동 주관한 골프대회에서 4,500달러가 모아졌다.
주로 1세 한인들의 이민생활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는 2세 단체인 KCCC는 이번 골프대회 모금으로 빡빡했던 예산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으며, KCCC의 최대 연례행사인 청소년 리더십 캠프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여느 한인단체 골프대회보다 참가비가 거의 2배나 비싼 125달러였지만
1.5~2세 한인 골퍼들은 KCCC를 돕는다는 한마음으로 무려 1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상담소의 이진경 소장은 대회가 열린 아번 내셔널 골프코스가 워싱턴주 최고 골프장으로 참가비애서는 상담소에 1인당 5달러밖에 떨어지지 않지만“KAPS, KABA가 섭외해준 스폰서들을 통해 대부분의 기금이 마련됐다”며 두 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한인 그로서리 협회(회장 이한범)는 코카콜라와 버드와이저를 스폰서로 이어줬고, 보험회사인 세이프코와 우와지마야 식품점, 한인 여성 부동산인 협
회(회장 김순아) 등도 KCCC 돕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젊은 세대들의 골프대회답게 이번 대회에서는 멀리건을 경품권과 같이 판매해 수익금을 극대화했으며, 근접상(KP) 수상자가 대회 후 1백만달러 상금
이 걸린 홀인원 샷을 하도록 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대회에서는 부동산협회 이수잔 전 회장이 여자부에서 우승, 노익장을 과시했다. 다음 은 4개조 수상자 명단이다.
▲1위: 대니얼 최, 혹 리, 알렉스 강, 제임스 한 ▲2위: 리차드 우, 해럴드 김, 경 강, 유진 최 ▲3위: 제이슨 방, 맷 그린, 영 한, 루크 김 ▲여
자 1위: 이수잔 ▲LD: 혹 리(남), 이수잔(여) ▲KP: 전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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