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한국학교와 미 어린이암재단 기금모금을 위한 자선 디너쇼가 27일 오후 7시 부에나팍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브래드칼사가 주최하고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BYC, TRY 등이 후원하는 이날 디너쇼에는 지난 60년대 후반~70년대 초 한국의 대학가에서 널리 이름을 떨친 수준 높은 가수 이미배씨와 박병식씨가 출연했으며 수익금은 해외 한인사회 최대의 한국어 교육기관인 동부한국학교와 암에 시달리는 어린이를 돕는 미 어린이암재단에 기증하기로 했다.
칸소네 가수로 잘 알려진 이미배씨는 이날 라밤바, 라노비아, 베사메무쵸, 코메프리바 등 우리 귀에 익은 라틴 뮤직을 들려주었으며 브래드칼사 대표로 이날 디너쇼의 주최자이기도 한 박병식씨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돌아가는 삼각지 등 우리 가요와 고향의 푸른 잔디 등 미국 팝송을 들려줬으며 제인(25), 그레이스(21) 등 두 딸과 함께 복음성가를 합창했다.
이날 디너쇼에는 3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김응식 동부한인회장, 박재현 동부식품상협회장, 정동근 동부한미노인회장등 동부한인사회 인사들도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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