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설립 계기
사업 다각화 모색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29일의 나스닥 상장과 지주회사 설립을 계기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기로 했다.
중앙은행의 이정현 이사장은 “지주회사 설립으로 순수한 뱅킹을 제외한 제2 금융권에서만 가능하던 사업들이 가능해졌다”고 밝히고 “이사회에서 현재 타 커뮤니티 뱅크와의 연계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지주회사(Center Financial Corp)가 검토중인 사업은 ▲타 커뮤니티 뱅크와 연계해 새로운 은행설립 ▲모기지 뱅크 설립▲생명보험등 다양한 금융상품 취급 ▲리싱, 팩토링 ▲증권회사 혹은 증권 브로커리지 ▲데이터 프로세싱 및 머니오더 ▲체크 개런티 및 크레딧 점검 등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측은 29일부터 나스닥 상장으로 기존의 마켓 메이커가 취급하던 방식에서 각 증권회사가 다 중앙주식을 취급하게 됨으로써 유동성이 훨씬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정현 이사장은 “주식 재매입등 다양한 캐피털 매니지먼트로 저평가 되어 있는 주가를 올리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 영문 은행명칭 변경작업이 다 끝나 11월말부터 공식적으로 California Center Bank에서 Center Bank로 변경된다.
<박흥률 기자>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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