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전통의 ‘봉희설렁탕’을 샌디에고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SD의 올드타이머로 10여년간 식당을 운영해 온 박명식(51)씨가 지난 28일 봉희설렁탕 미주 1호점을 SD 한인타운에 개업했다.
봉희설렁탕은 조선왕조 실록을 통해 진국 끓이는 방법을 연구해 온 백강자 여사에 의해 가다듬어진 한국 재래의 전통음식으로 소의 사골과 엄선된 양지머리를 24시간 이상 푹 고아서 영양육수를 우려내어 지방분을 완전히 제거,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박명식씨는 “남북회담 당시 ‘세계 최고의 설렁탕’이라는 극찬을 받은 봉희설렁탕을 샌디에고 한인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전통 조리법을 그대로 고수, 영양가 높고 담백한 맛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은 주 7일 오전 7시~오후 10시인데 내달 2일(토) 오후 6~10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주소: 4646 Convoy St. #110 San Diego, CA 92111(한미은행 건너편) 전화: (858)495-0059.웹주소: www.bonghee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