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100대 개인기업에 한인업체 두 곳이 선정됐다.
‘LA비즈니스 저널’지 최근호가 매출, 종업원 수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LA 100대 개인기업에서 마켓 체인인 ‘수퍼 센터 컨셉츠’(대표 미미 송)가 39위, 여성의류 전문업체인 ‘포에버21’(대표 장도원)이 43위에 랭크됐다.
산타페 스프링스에 본사를 둔 ‘수퍼 센터-’는 지난 95년 창업, LA일원에서 14개의 ‘수피리어’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매출은 3억5,000만 달러, 종업원 수는 2,400명에 이르고 있다. 사우스센트럴, 린우드, 샌타애나 등의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계 시장을 집중 공략,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LA에 본사를 둔 ‘포에버21’은 지난 84년 창업했으며 캘리포니아를 포함 전국 주요 샤핑몰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총 리테일 면적은 45만 스퀘어피트. LA카운티의 272명을 포함, 전국에 2,500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매출은 지난 2000년 1억8,700만여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3억700만여 달러로 6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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