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과 정열이 있는 성적 심리드라마이자 스릴러. 쾌락, 죽음, 기만, 욕정 그리고 질투의 두 얘기가 과거와 현재의 두 궤적을 달리면서 서로 기묘하게 엮어진다. 과거가 있는 시인 남편 토마스와 그의 사진기자 아내 진은 토마스의 동생 리치의 요트를 타고 100여년 전 이중살인이 일어난 뉴햄프셔 인근 섬으로 찾아간다. 동행자는 리치의 요염한 애인 에이달린. 진이 노르웨이서 이민 온 두 여인의 피살사건을 취재하면서 얘기는 과거사건의 중심인물인 젊은 부인 마렌의 욕망과 진의 금이 간 부부관계라는 현실이 교차되며 진행된다. 그리고 진은 에이달린과 남편의 관계를 의심하면서 커다란 비극이 일어난다. R. 아크라이트(323-464-4226), 베벌리센터(800-555-TELL), 유니버시티6(800-555-TELL), 마켓플레이스(626-444-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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