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런스 데이인 11일 거래량은 매우 적었으나 많은 투자자들이 이라크공격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면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949%(40.09포인트)밀린 1,319.19에 거래가 종료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087%(178.18포인트) 하락한 8,358.95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73%(18.56포인트) 하락한 876.19로 마감되었다.

기술주시장에서는 반도체, 네트워킹, 통신, 소프트웨어주들이 큰 폭으로 내렸다.
휴렛패커드(HPQ)는 마이클 커펠라스 사장이 전격적으로 사임한다고 발표한 후 경영공백에 대한 우려 때문에 급락세를 보여 11.03%나 폭락한 14불85전으로 거래가 종료되었다.야후는 5.089%하락한 14.92로 마감되었으며 인텔은 반도체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 속에 4.46% 밀렸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승무원노조와 비용절감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 속에 8.84%나올랐으나 항공운송주들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11일 뉴욕증권장에서는 화학, 제지, 항공, 에너지, 금융주들이 타격이 컸으며. 재보험사업 부문을 매각하려고 내놓은 GE는 3.55%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