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는 노동청이 소속된 산업관계부(DIR)과 고용개발부(EDD) 등 4개 부처를 합병, 노동개발부(Labor and Workforce Development Agency)를 신설하고, 부분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8월 신설된 노동개발부의 설립배경은 주정부가 46억 달러를 들여 실시하고 있는 노동력훈련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산하 4개 부처가 따로 맡아온 각종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해 원스탑 구인·구직 시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이들 기관들은 노동법 집행 및 노동인구 교육, 고용 계획, 작업장 안전 증진 등 관할 업무를 추진할 때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노동개발부 퍼블릭 커뮤니케이션의 재닛 코프만 디렉터는 “원스탑 취업센터는 LA카운티 내 40여 개가 운영된다”며 “부처간 정보 공유는 이전에도 비공식으로 있어왔으나, 새 에이전시를 통해 더욱 협력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스탑 취업센터 관련 정보는 EDD 웹사이트(www. edd.ca.gov) 내 커리어센터(Career center)에서 구할 수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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