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미국과 인도에서 갈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12일 보도했다.
인도시장의 경우 현대는 세계 유력 메이커들이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영업개시 4년도 못돼 시장점유율 2위에 올라 1위인 스즈키를 무서운 기세로 추격하고 있다.
또 미 시장에서는 소나타(사진) 가 최근 자동차전문 조사업체인 J.D.파워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중형차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산타페와 소나타가 소비자 전문지 `컨수머리포츠’ 추천 차종에 처음으로 선정, 품질을 인정받았다. ‘컨수머리포츠’가 전국의 소비자 48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 브랜드별 신뢰도(reliability) 조사에서 소나타와 산타페는 `평균’ 혹은 `평균이상’ 등급을 받아 한국산으로 처음 추천차종에 오른 것. 현대측은 “많은 소비자들이 현대차 품질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도요타 캠리와 니산 알티마 등 일본산 브랜드는 지난해 ‘최고’에서 ‘평균’으로 신뢰도가 추락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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