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동차 절도범으로 신원을 위장한 FBI 요원 사샤(스티븐 시갈)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직업이 범죄인 흑인 닉(자 룰)과 친해진다. 어느 날 둘은 FBI의 기습을 받아 닉이 총을 맞게 된 순간 사샤가 총알을 대신 받고 죽다 살아난다.
사샤는 자기 신원을 끝까지 숨기기 위해 닉과 함께 최고 첨단시설과 함께 다시 문을 연 알카트라즈에 투옥된다. 이곳 죄수들의 몸에는 탈출을 막기 위한 칩이 박혀 있는데 죄수 중 가장 악명 높은 자가 곧 사형집행 될 레스터. 레스터는 현금수송차를 털어 200만달러 상당의 금괴를 숨겨놓고 입을 다물어 버린다.
닉의 처형을 목격하기 위해 그에게 사형을 선고한 대법원 판사가 도착한 가운데 알카트라즈를 10명의 용병들이 덮친다. 이 범죄집단의 두목은 왕년의 교도관으로 교도소의 보안 및 통신시설에 정통한 다니. 다니의 목적은 레스터로부터 금괴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
레스터가 입을 열지 않자 10명의 특공대는 대법원 판사를 비롯해 수감자들을 인질로 잡고 처형하겠다고 위협한다. 이들과 대결할 자는 사샤와 닉. 둘은 나머지 죄수들을 포섭, 다니의 일당과 콩볶듯 총격전을 벌인다. PG-13.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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