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아마존 닷컴 통해 한시적 판매
가격 개당 4,950달러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개인 운반기 세그웨이(Segway)가 18일부터 일반에 시판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지난 9개월간 정부와 기업에 한해 판매된 세그웨이는 12월31일까지 일정 기간 소비자들에게 아마존 닷컴(Amazon.com) 인터넷 상점을 통해 개당 4,950달러의 가격에 판매된다. 10% 다운 페이먼트를 선불해야 세그웨이를 주문할 수 있는데 제품은 내년 3월에서 7월 사이 배달될 예정이다.
배터리 전력으로 작동하는 세그웨이는 최고 시속 12마일까지 달릴 수 있다.
현재 보스턴,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등의 시정부에서 시범적으로 세그웨이를 사용하고 있는데 벌써부터 세그웨이가 보편화될 경우 일어날 안전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세그웨이를 인도나 수퍼마켓에서 타고 다닐 경우의 안전문제나 주차문제 등이 논의되고 있는데 현재 31개 주에서 세그웨이를 인도에서 탈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을 통과시켰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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