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국학교 가을바자 성황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 가을 바자가 23일 오전 9시~오후 1시30분 로랜하이츠 소재 학교 주차장에서 열렸다.
학부모와 동부 지역 한인등 300여명이 다녀간 바자에서는 생선, 건어물, 과일, 김치, 된장, 고추장, 밑반찬, 학용품 등과 떡볶이, 오뎅, 빈대떡, 김밥 등 음식물을 판매, 4,000여달러의 수익금을 거뒀다. 한 한인 주부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밑반찬을 구입할 수 있고 한국학교도 돕는다는 명분도 있어 해마다 바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회 이현정 회장은 매주 어린이들에게 도넛을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어린이들이 즐겨하지 않아 바자 수익금 중 일부를 좀더 영양가 있는 간식 마련에 지출하고 내년 5월중 예정된 동부한국학교 20주년 기념 학습 발표회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혜숙 교장은 이날 오전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가졌다. 손 교장은 “한국어 능력시험 5단계에 합격하면 한국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다”며 SAT II 한국어 강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자녀들과 한국말로 대화를 나누는 습관을 길러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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