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안전국 초청 감사표시
한인단체 한마음으로 점심대접
한인 커뮤니티가 다른 어느 소수계보다 가든그로브시 공공기관들과 우호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고 있어 자랑거리고 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의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체육회, 그리고 주류사회의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가 함께 25일 소방국에서 경찰국, 소방국, 공공안전국 요원들을 초청해 푸짐한 감사의 점심을 대접했다.
카메론 필립스 소방국장은 “소방국에서 이런 멋진 행사를 하게돼 영광이라며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커뮤니티를 위하여 헌신을 다하는 시 공공요원들의 노고에 이렇게 보답하는 커뮤니티 단체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타운 파출소 유태경 책임자는 “가든그로브 한인단체의 이런 감사표시는 타인종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며 “지난 월드컵축구 당시 새벽에 한인들이 모여 응원하는 행사는 시에서 허가가 나오기 힘든 상황인데 시청과 경찰국이 한인과 유대관계가 좋아 허락된 것으로 본다”고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리랑합창단(단장 박유자) 단원들이 시 공무원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봉사했다. 모니카 리씨는 “한인타운을 위해 힘쓰는 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게 돼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기쁜 마음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의 아리랑마켓을 비롯, 타임워너 커뮤니케이션, 에디슨 전기회사, 퍼시픽벨, 개스 컴퍼니 등 여러 곳에서 후원했다.
〈문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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