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베리 멋쟁이·니콜 스미스 못봐줘

매년 전 세계 인기인들을 대상으로 가장 옷을 잘 입는 여성과 가장 못 입는 여성들을 선정해온 패션 디자이너 미스트 블랙웰이 2002년에 옷을 가장 못 입었던 여성으로 스트립퍼 출신의 애나 니콜 스미스(사진 오른쪽)를 선정했다.

그는 스미스 다음으로 영국의 록가수 오지 오스번의 딸 켈리 오스본을 꼽았고 그 뒤로 가수 샤키라, 배우 카메론 디아즈, 영국의 앤 공주, 베스트셀러 작가 앤 라이스,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 배우 맥라이언,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핑크를 옷 못 입는 여성 10명으로 열거했다.

한편 블랙웰은 리즈 위더스푼, 데브라 메싱, 할리 베리(사진 왼쪽), 캐더린 제타-존스, 오프라 윈프리, 요르단 공주 피르얄과 레니 제위거, 케이트 윈스리, 니콜 키드먼, 제니퍼 애니스턴 등은 2002년을 아름다운 패션을 빛낸 여성들 10명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