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슈퍼소닉스가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연출했다. 시애틀은 19일 홈에서 열린 NBA 2002-2003 정규리그에서 라샤드 루이스(19점.13리바운드)의 막판 활약에 힘입어 댈러스를 85-81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주 멤피스전에서 지긋지긋한 6연패 사슬을 끊은 시애틀은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댈러스는 3연패에 빠졌다.
루이스가 막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유고 출신 프레드락 드로브냐크도 19득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시애틀은 `독일 병정’ 더크 노비츠키(15점.14리바운드)와 마이클 핀리(16점.6리바운드)를 앞세운 댈러스의 파상공세를 잘 버텨내며 전반을 44-44로 마쳤다.
3쿼터에서 시애틀은 근소한 리드로 마쳤지만 앞선 원정 2경기에서 모두 패한 댈러스의 저항도 경기 막판까지 전혀 사그라지지 않았다.
시애틀은 4쿼터 막판 81-76으로 앞선 상황에서 핀리가 순식간에 5득점해 58.6초를 남겨두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막판 위기 상황에서 루이스가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43.1초를 남기고 턴어라운드 점프슛을 성공시킨 루이스는 다시 10초를 남겨두고상대 반칙으로 얻은 2개의 자유투를 모두 림에 꽂아 승부를 갈랐다.
한편 올랜도 매직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5점.11리바운드.8어시스트)의 활약덕에 토론토 랩터스를 101-8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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