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1일부터 차량당 5달러로 주립 박물관 유적지는 2~4달러
불과 2년전 예산이 남아돈다며 전면 할인됐던 캘리포니아 주립공원의 입장료, 캠핑료 등의 요금이 예산 부족으로 다시 인상됐다.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측은 주의 예산부족으로 요금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올해부터 인상된 금액은 요금이 전면 할인되기 전인 지난 2001년 1월 이전과 비교해서는 낮은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이 방침에 따라 지난 1월1일부터 주립공원 입장료는 차량당 3달러에서 5달러로 인상됐으며 주립박물관과 유적지의 입장료는 1~3달러에서 2~4달러로 올랐다.
캠핑요금은 12달러에서 1달러가 오른 13달러로 인상됐지만 그동안 주정부에서 부담했던 캠핑장 예약요금(7~8달러)과 사이트당 추가로 차를 세울 경우에 내야 하는 요금(4달러)도 캠퍼가 부담하게 됐다.
주립공원 측은 2001년 이전에는 캠핑장 요금이 14달러였으며 주립공원 입장료도 6달러에 달했음을 지적하고 이번 인상폭은 최대한 주민을 배려한 다음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2003년 주립공원 사용요금
△캠핑장
*가족-13달러
*그룹-12~270달러
*하이킹-2달러
*캐빈-18~27달러
*프리미엄 사이트-4달러 추가
*피크 시즌-3달러 추가
△캠핑장 부대시설 및 파킹
*샤워-25~50센트
*추가차량-3~5달러
*버스-18달러
△시즌 패스
*1년 공원 입장-67달러
△박물관 유적지
*입장료-성인 2~4달러, 어린이 무료
△투어
*허스트 캐슬-성인 12달러, 청소년(6~17세) 7달러, 어린이(6세 미만) 무료
*미첼 동굴-성인 4달러, 청소년 2달러, 어린이 무료
*몬트레이/포인트 서-성인 5달러, 청소년 3달러, 어린이 2달러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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