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산 컴퓨터, 일반PC의 10분의 1크기
한국업체가 개발한 세계 최소형 데스크 탑 컴퓨터가 미주에 진출했다.
맥산컴퓨터(대표 권인범)의 슬림형 PC ‘ICON A-시리즈’는 책 한권 두께에 CD 2장 크기의 A200(사진), A300 제품과 300쪽짜리 단행본 3권을 겹쳐놓은 크기의 A400, A500등 4종류다.
크기는 보통 데스크 탑의 10분의1이상 줄었지만 하나의 메인보드에 모든 기능을 집약해 성능은 그 이상을 유지한다. ‘ICON A-시리즈’는 지난해 11월 열린 라스베가스 컴덱스에도 출품돼 10대 인기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맥산 제품은 미 ‘셔틀’사의 소형 컴퓨터 ‘XPC 시리즈’ 보다 더 작다.
A200은 회사나 학교에서 네트워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가격은 400달러,
기업 업무용인 A300은 700달러선. A400(800~1,000달러), A500(1,000~1,300달러)은 펜티엄Ⅲ 프로세서에 그래픽, 사운드 카드, 랜포트, USB 포트 등이 기본으며 A500은 TV로 연결해 DVD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
맥산 ‘ICON A-시리즈’의 미국내 총판은 야광 거리 사인판으로 관심을 모은 유니글로브 테크놀로지(대표 리처드 홍)사가 맡고 있다.
(323)224-6100, www.maxanpc.com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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