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득표는 코비 브라이언트
‘스타터- 야오밍, 백업- 샤킬 오닐‘
NBA 최고의 수퍼스타인 ‘인간공룡’ 샤킬 오닐(LA 레이커스)이 태평양을 건너 날아온 ‘만리장성’ 야오밍(휴스턴 로케츠)에 올스타게임 스타팅 센터자리를 뺏기고 백업으로 밀려났다. 23일 발표된 NBA 올스타전 스타팅 라인업에 따르면 야오밍은 팬 투표에서 오닐을 거의 25만표차로 따돌리고 NBA 진출 첫해에 서부컨퍼런스 스타팅센터로 뽑혔다.
루키로서 올스타게임에 선발 출장하는 것은 1995년 그랜트 힐 이후 처음. 이밖에 포인트가드에는 야오밍의 로케츠 팀메이트 스티브 프란시스가 뽑혔으며 오닐의 레이커스 팀메이트 코비 브라이언트가 147만4,386표로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으며 슈팅가드로 나선다. 포워드는 케빈 가넷(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팀 덩컨(샌안토니오 스퍼스)이 뽑혔다.
한편 동부컨퍼런스에선 필라델피아 76ers의 앨런 아이버슨이 마이클 조단(워싱턴 위저즈)를 거의 7만3,000표차로 따돌리고 슈팅가드로 선출됐으며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올랜도 매직), 저메인 오닐(인디애나 페이서스), 빈스 카터(토론토 랩터스), 벤 월러스(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스타팅5를 이뤘다. 올스타게임은 다음달 9일 애틀랜타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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