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자원봉사협회 후원

LA 안질환 연구소(LA Eye Institute)는 29일 오전 10시∼오후 2시 윌로우브룩 시니어 센터에서35세 이상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녹내장 검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 명의 한인을 포함해 350여 지역 주민이 참여에 성황을 이뤘으며 자원봉사 자로 참여한 안과 전문의들은 방문객들과 1:1로 상담해 녹내장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2년 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PAVA·회장 강태흥)측은 이날 17명의 자원봉사 의료진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한인 방문객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채규태 PAVA 사무국장은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한인 의료인들을 중심으로 무료 검진행사가 기획되면 좋겠다”며 한인 의료인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PAVA는 오는 4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 증정행사를 개최하는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