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1~2일 NAKS 회장단. 임원 합동회의서 구성키로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회장 이광호)는 2월1, 2일 뉴욕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재미한인학교협의회 지역협의회 회장단 및 임원 합동회의’를 개최, 협회의 2003-2004년 사업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협회는 미주 한인학교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별로 구성된 13개 지역협의회의 지난 한해동안의 활동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향후 1년간의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한차례 지역협의회 회장단 및 임원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미주 13개 지역 협의회 회장단과 전국협의회 회장 및 임원, 주미 한국대사관 교육영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는 7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이민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한국어·이민사 교재 출판,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 전국 실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또 9.11 테러 참사 현장을 직접 방문, 묵념의 시간을 갖고 문화 체험을 위해 브로드웨이 쇼 ‘42가’를 관람할 계획이다.
이광호 회장은 "올해 회장단 및 임원 회의는 미주한인 이민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만큼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협의회 회장단과 전국협의회 임원들이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한인 1.5세·2세들을 위해 보다 나은 한국어·문화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미한인학교협의회는 전미 50개 주에 산재해 있는 1,000여개의 한국학교를 체계적으로 통괄 운영하기 위해 지난 80년 워싱턴D.C.에서 창립됐으며 한국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과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3년간 활발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회장단 회의 문의; 718-457-6300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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