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eBay)는 소형업체들의 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온라인 장터를 개설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사이트인 컴퓨터월드가 29일 보도했다.
‘이베이 비즈니스’로 명명된 온라인 장터는 소규모 기업들에게 매주 50만개 이상의 상품에 대해 입찰 또는 고정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베이의 존 헤어 부사장은 성명에서 “이베이가 이같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이베이 비즈니스 모델의 자연스런 확대”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은 이베이가 소매 상품은 물론 산업용 기술이나 도매 상품의 구매 장터로도 적절한 공간이란 사실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소비자들이 개인 용품은 물론 사업용 제품도 온라인 경매로 구입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비즈니스 및 산업 영역에서 이베이의 매출이 과거 2년 동안 매년 90%씩 늘었다고 강조했다.
이베이가 새롭게 마련한 온라인 장터는 금속과 요식업, 시험과 계측, 건설, 농업과 산업, 의료와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물자와 주요 장비 등을 공급한다고 컴퓨터월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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