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식품상협 황승용 회장-이문재 이사장 취임

동부동부식품상협회 제9대 회장·이사장 취임식이 28일 오후 6시 로열 비스타 골프코스 뱅큇 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응식 LA 동부한인회장, 이준승 동부한국노인회장, 정동근 동부한미노인회장, 손혜숙 동부한국학교 교장, 이대기 동부한국학교 이사장, 임명님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 교장, 박태범 하시엔다 골프클럽 회장 등 동부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김경익(퍼시픽 유니온 뱅크), 유신덕(새한은행), 정혜영(윌셔은행)씨 등 은행 지점장들도 자리를 같이하고 새로 출범하는 황승용 회장·이문재 이사장의 식품상협회 회장단의 장도를 축하했다.

김방희(오렌지카운티), 김재수씨(인랜드) 등 타지역 식품상협회 회장단이 참석했고 샌타바바라와 몬트레이 협회 관계자들도 축하 화환과 함께 자리를 같이했다. 이임하는 박재현 회장은 “부족한 가운데 임원들의 협조로 협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며 박영동, 김영욱 두 고문과 윤홍석 감사, 손재식 재무, 정몽열 홍보, 스티브 신 총무 등 함께 일했던 임원진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김응식 동부한인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명님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 교장이 박재현, 황승용 신구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으며 정동근 한미노인회장도 박재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황승용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문재 이사장과 파트너십을 잘 이뤄 회원을 위한 협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하고 성원과 질책을 당부했으며 이임하는 박재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응식 한인회장과 손혜숙 동부한국학교 교장은 축사를 통해 동부식품상협회가 동부한인사회에서 차지하는 큰 비중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김응식 한인회장의 축가 로 시작돼 박영동 식품상협회 고문, 이준승 한국노인회장, 박재현 전회장, 황승용 신임회장 등의 순서로 노래자랑이 베풀어졌다.

<박덕만 기자>